가을단풍 | |
그새 쌀쌀한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하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손이 시리고 코끝에 닿은 가을공기가 차갑습니다. 10월 하순에 접어든 19일, 주변이 완연한 가을입니다. 북한산(삼각산)은 작년보다 이틀 이르게 단풍으로 물들어 갑니다. 산 정상부터 하산하며 20% 면적이 물들면, 기상청이 단풍시작을 고지합니다. 국립4·19민주묘지 화단은 이미 낙엽이 쌓였습니다. 붉은 단풍잎이 청명한 가을하늘과 선명한 대비를 이룹니다. 가을과 겨울, 그 계절 틈새로 하얀 아침달이 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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