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4·19혁명 세계화 전진대회-합창제 열려
4·19혁명 61주년을 맞아 3단체가 주최한 '4·19혁명 세계화 전진대회 및 합창제’가 11월 19일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1960년 불의에 항거해 민주주의를 성취한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을 기리고 세계에 내세우고자 개최한 대회였습니다.

3단체장이 공동대회장을 맡아 개회사는 박종구 4·19민주혁명회장이, 인사말은 강영석 4·19혁명공로자회장이 발표했습니다.

격려사는 박병석 국회의장(영상메시지)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대독)이 나서 '자유-민주-정의 4·19 혁명정신의 세계화'를 강조했습니다. 

4·19혁명 세계화 총괄본부장을 맡은 김선담 4·19혁명공로자회 사무총장은 이날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4·19혁명이 대한민국 민주화의 효시이고, 세계 민주화운동의 원동력임을 천명한 뒤 ▲4·19혁명일의 국경일 제정 ▲광화문광장에 기념탑 건립 ▲4·19혁명의 혼이 담긴 기념관 건립 등을 요구했습니다.

4·19혁명 당시 순국한 한성여중 2학년 고(故) 진영숙 열사가 부모에게 남긴 편지(유서)는, 아역배우 강채빈 양이 여중생 교복을 입고 결연한 목소리로 낭독해 대회장을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진행된 음악공연에는 송우주 성악가(바리톤)가 '보릿고개'를 부른 뒤 합창단과 함께 '4·19의 노래'를 열창했습니다.

또 방수정, 최우진, 김유라, 문수정 가수가 출연해 다양한 음색으로 기념공연에 흥을 보탰습니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