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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1월 기일' 추모랜턴 봉헌, 정초엔 행정실 참여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1월에 기일(忌日)을 맞는 4·19영령 추모 양초랜턴을 묘소에 봉헌했습니다. 

이창섭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1월 3알 오전 시무식을 마치고 단체참배한 뒤 묘역을 찾았습니다.  

1월 봉헌에는 김성옥 부소장, 권수열 행정실장, 김남욱 행정과장 등 행정실 직원이 참여해 흰색 4각 양초랜턴을 묘역 상석(床石)에 올렸습니다.  

이들은 1~4묘역에 안장된 봉안묘 앞에서 숙연한 자세로 고개 숙여 정초가 기일인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는 안장된 4·19영령 중 기일(음력 기준)을 맞는 고인을 기억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초 추모랜턴을 봉헌하고 있습니다. 

양초랜턴은 4면이 투명해 속이 훤히 비추며, 그 안에 국화와 안개꽃이 담긴 작은 화분을 넣었습니다.

화분 겉에는 '기일을 맞습니다 / 고인의 희생과 헌신 /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새긴 금색 추모판(板)을 붙였습니다.

기일을 전후로 보름 정도 추모랜턴을 봉헌하고 있으며, 유족 가운데 "묘역관리도 감사한데 기일까지 챙겨주니 너무 고맙고 감동스럽다"며 감사인사를 전하는 일이 부쩍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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