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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주차장 주변 울타리 설치, 산비탈 위험길목 차단
국립4·19민주묘지 주차장 북쪽에 1.6m 높이 울타리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지난해 9월 말 내방객이 앉아 쉬는 파고라 뒤쪽에 철제 펜스를, 올해 6월 16일엔 주차장 화장실과 이륜차 주차공간 주변에 녹색 철제 울타리를 세웠습니다.

실족 등 내방객의 안전사고를 막고자 시설환경팀이 궁리 끝에 설치했습니다.  

두 곳 모두 주차장에서 동산을 연결하는 산길 노릇을 한 위험길목입니다.

봄에는 주차장 옆 동산에서 쑥과 버섯을 캐고, 가을에는 밤, 도토리를 줍거나 대추, 매실을 따려고 가파른 비탈을 몰래 올라가는 내방객을 제지하기 어려웠습니다.

아울러 너구리, 고양이, 들개를 비롯한 야생동물이 동산에서 내려오는 길목을 막아 사람접촉을 차단하려는 취지였습니다.

그동안 선주목, 측백나무를 촘촘히 심거나 축대를 만들어 통로를 봉쇄했으나 내방객과 야생동물의 넘나듦을 막기엔 소용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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