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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낙엽 뒤덮은 단풍길 조성, 내방객 반겨
낙엽으로 수놓은 '단풍길'이 가을정취를 자아내자 내방객이 크게 반겼고 가족단위 방문이 부쩍 늘었습니다. 

10월 23일 시설환경팀 직원들이 올해 처음으로 '민주영웅 거리'에 40m 단풍길을 꾸몄습니다.

이후 사나흘에 한번 깨끗한 낙엽으로 교체하며 11월 초순까지 운용한 결과, 국립4·19민주묘지 명소로 입소문을 탔습니다. 

낙엽으로 뒤덮여 내딪는 발걸음마다 낙엽 밟는 소리가 들리고, 길 양쪽엔 버드나무가 울창해 '나무터널'이 형성돼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어린이집 원아, 유치원생, 초등학생, 어린자녀를 동반한 부부, 다정한 연인, 친구와 함께 찾은 중년, 산책 나온 노년층까지 수많은 내방객이 이 길을 거쳐가며 함박웃음을 짓거나 환호성을 울렸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하루에 1000~2000명에 달하는 내방객이 찾아 가을정취를 만끽했는데, 길목인 단풍길에서 가족사진을 찍거나 낙엽을 하늘에 던지는 놀이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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