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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가드레일 추가 설치, 4묘역 성묘차량 회차 보호
3묘역 경사면 위에도 안전사고를 방지할 가드레일 64m를 3월 28일 추가 설치했습니다.

5-2묘역 위 가드레일 공사에 이어 3묘역 경사면 위(4묘역 전면) 위험 구간까지 가드레일을 설치해서 차량추락을 막을 안전장치를 완벽하게 마련했습니다.

또, 5-2묘역 가드레일을 날렵한 '개방형'으로, 3묘역 위는 도로에 설치하는 묵직한 '판형'으로 시공을 달리해서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동시에 안전성을 높히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가드레일 지주(기둥) 간격은 규정대로 4m마다 설치해(5묘역은 2m) 4묘역에서 바라보는 묘역 전망(展望)을 방해하지 않도록 시공했습니다.

2, 3묘역 위에 확충한 4묘역(안장규모159기)은 국립4·19민주묘지 묘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유영봉안소 오른쪽에 비슷한 높이로 평지를 만들어 2015년쯤 조성했습니다.

그동안 유족의 성묘와 기일 제사 차량이 4묘역까지 이어지는 편도 진입로로 올라와 회차할 때, 운전미숙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걱정해왔던 곳이라 이날 가드레일 설치로 숙원사업을 달성했습니다.

아울러 국립4·19민주묘지 청원경찰팀이 4묘역을 거쳐 유영봉안소를 점검하는 야간순찰을 돌면서 가드레일 없는 어두운 산책로에서 실족하거나 전동차가 미끄러지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로써, 언땅이 풀리는 3월을 기다려 5묘역 옹벽 위 64m와 3묘역 경사면 위 64m를 합쳐 총 128m에 가드레일시공을 완료했습니다.

한편, 조경팀은 3월 27일 5묘역 옹벽 위 가드레일 지주를 2m마다 심으며 뜯기고 상처 난 잔디를 복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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