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받이<3> | |
꽃 피는 계절이면 국립4·19민주묘지는 화사한 꽃대궐로 변합니다.
온갖 꽃이 만발하는 변신에 '1등 공신'은 곤충입니다. 꽃가루받이에 헌신하는 벌, 나비, 꽃등에, 딱정벌레, 나방 등등. 수분(受粉)을 매개하는 일꾼들의 바지런한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틈 나는 대로 촬영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뜻밖으로' 딱정벌레입니다. 3,4묘역 가는 산책로 가막살나무에 꽃이 피어 강한 향기로 유혹하자 떼거리로 몰려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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