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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무당개구리 왁자
6월 들어 몇차레 단비가 내리자 국립4·19민주묘지 수로(水路)가 왁자합니다.
진객(珍客) 무당개구리 들이 짝짓기하려고 떼로 나타나 우엉우엉 소리치며 떠들썩합니다. 
4·19혁명기념관에서 잔디광장 가는 길 배수로 30m에 주로 몰려 난장을 벌입니다.
적어도 매일 50마리 이상 몰려들어 짝을 찾느라 부산합니다.
빗물이 고였고 철제 덮개로 덮혀 안전하게 산란할 곳이지요.
지난해엔 물을 대주고 지렁이를 먹이로 넣어주며 보름 넘게 정성껏 보살폈습니다.
수많은 올챙이가 어린 개구리로 자라 배수로를 떠나는 장관을 올해도 본다는 기대로 벌써부터 가슴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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