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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물주머니
예보된 집중호우였지만 예상보다 거셌습니다.
퇴비장 공사 흙탕물이 야외화장실 쪽으로 흘러내렸습니다.
시설환경팀-조경팀이 긴급출동해 삽으로 둑을 쌓아 계곡으로 물길을 내 해결했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수증기를 다량으로 머금은 '거대한 물주머니'가 버티고 있다는 기상청 분석이 맞았습니다.
건드리면 언제 어디서든 '물폭탄'으로 쏟아질까 걱정이라더니, 정말 그랬습니다.
서울 동북권에 호우주의보가 바로 발효되며 하천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빗속에서 국립4·19민주묘지 곳곳을 돌며 침수피해 없도록 재차 점검했습니다.
묘역 배수관로를 살피려 가는데, 주룩주룩 장대비 소리만 우악스럽게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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