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웃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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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11월 단풍철에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국립4·19민주묘지에 가득 찼습니다.
졸업앨범 촬영하는 어린이집 원생들의 해맑은 미소. 부모 손 잡고 휴일 가족나들이 나온 아이의 입가. 줄지어 산책하다 붉은 단풍잎에 놀라 조잘거리는 동심(童心). 4·19혁명기념관 표지석 앞에 옹기종기 앉아 귀여온 포즈 취하는 또래 등등. 정오에 왕성하게 내리쬐는 가을볕이, 포근한 한낮의 기온이 아이들 함박웃음을 활짝 꽃피웠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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