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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대형 말벌집
2022년 여름가을 내내 '말벌과 거듭된 싸움'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1묘역 주변 수목, 4묘역 옹벽 수목, 4·19혁명기념관 대리석 기둥, 유영봉안소 처마 등에 지은 말벌집을 제거하느라 고생했습니다.
겨울에 접어들자 키큰나무 꼭대기에 매달린 '고공(高空) 말벌집' 실체가 비로소 드러났습니다.
나뭇잎에 가려 찾지 못한, 은폐된 말벌군집 크기가 수박 통만했습니다.
내방객, 성묘 온 유족이 벌침에 쏘이는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천만다행이었습니다.
2020년 이후 3만평 국립4·19민주묘지에서도 꿀벌 보기가 어렵습니다.
꿀벌 개체수가 급감한 이유로 기후온난화, 벌 응애, 핸드폰 전자파, 살충제 남발을 꼽습니다.
여기에 외래종 등검은말벌이 급격히 불어난 데다 도시생활에 적응한 때문이라 지적도 나옵니다.
실체가 확인된 초대형 말벌집 2곳의 위치를 파악했으니 대책을 세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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