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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어반 스케치
국립4·19민주묘지와 주변 수유동이 60여점의 그림으로 마치 '봄이 온 듯' 생생하게 살아났습니다.
2월 18일(토) 오후, 어반 스케치(Urban Sketch) 그림동호회 회원들이 4·19혁명 기념조형물 '민주뿌리' 앞에 모였습니다.
'어반 스케쳐스 서울 챕터' 정기모임 날이었습니다.
점심을 전후에 그린 그림을 펼쳐놓고 품평회 겸 약식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손을 꼽아가며 그린, 다양한 수채화 중엔 국립4·19민주묘지 경내 풍경도 많았습니다.
사월학생혁명기념탑, 상징문, 자유의 투사, 민주뿌리, 수호자상(像)을 스케치했거나, 여기에 채색까지 한 '훌륭한 작품'이 수두룩했습니다.  
'우리는 한 번에 한 장씩 그리며 세상을 보여준다(We show the world, one drawing at a time)'는 슬로건 그대로, 도시의 특정장소 또는 여행지에서 직접 보고 실감한 현장느낌을 담아냈습니다.
한 참석자는 며칠 뒤(23일)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에 '4·19민주묘지에서 내가 만난 조각상들' 제목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 K안전관이 궁금해서 다가가자 한 회원은 "날 풀리면 다시 찾아오겠다"고 인사했습니다.
새봄 재방문을 약속한 어반 스케쳐스의 내방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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