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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

국립4·19민주묘지 - 포토갤러리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요염한 복사꽃
연분홍에서 진분홍으로 짙어가는 복사꽃(桃花)의 요염한 자태에서 완연해진 춘색(春色)을 봅니다.
4·19혁명기념관 앞 화단에는 직원들이 애지중지하는 복사나무 한그루가 자랍니다.
'황도복숭아'란 이름표를 붙이고 지지대를 세워 가꿉니다.
4월 초순 꽃이 펴서 가녀린 가지에 농익은 복숭아 열매가 8월쯤 매달립니다. 
그런데 내방객들과 새들이 먼저 알고 어느 틈에 손을 대 구경하기 힘듭니다.
복사꽃 피고 신선들이 사는 곳을 무릉도원(武陵桃源)이라 합니다.
어쩌면, 전국의 국립묘지 중 가장 아름다운 4·19민주묘지야말로 별천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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