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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께 할아버지 ..... 보고 싶어요.. 하늘나라 가서 행복하시죠? 그래도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같이 계시니까 정말 행복 할 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처음에 아프시다는 말씀을 듣고,, 별일 아니겠구나 하고 생각 했어요,,, 그런데 위독 하시다니,,, 병원에 계신지 몇 주일후에, 이제 살아갈 가망이 없어져,,, 집으로 옮겼지요. 집으로 옮기는 할아버지를 보고 저는 아주 슬퍼서 눈물이 났어요.. 삼촌과, 이모들, 그리고 우리 엄마는 할아버지를 위해 기도를 하고, 그랬지요.. 할아버지께서, 병원에 계실때, 곧 우리 집으로 돌아 오실 것이라 믿었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집에 계신지 며칠후에, 아침,,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엉엉 울고만 싶었어요.. 몇 달 전만해도,, 나를 이뻐 하셨는데,, 할아버지 장례식때,, 자면서 할아버지 꿈을 꾸었어요... 그 꿈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나를 안아 주는 꿈이 었어요.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면,,, 하는 생각이 막 들었어요... 그래도 6.25 참전 군사 여서 아주 좋은데 묻히셔서 좋아요.. ㅎㅎ 하늘나라에서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행복하게 사시 겠죠? 기다리세요,, 저도 언젠가는 그곳으로 갈테니까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사랑하는 손자 대 전 구 봉 초 등 학 교 6 학 년 장 성 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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