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편지

  • 온라인 참배
  • 하늘편지
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저도 아버지 처럼 껄껄 웃고 싶은데
참,시간이 빠르게도 흐르네 세월은 시간에 연하여 한없이 흐르고 아버지 천상생활은 잘하고 계신지? 그저 고만고만 생활을 영위하고 그리워 하고 가끔 ,눈물 한방울 떨구고 그렇게 하루가 가네 06년 부터는 국립묘지령도 바뀐다는데 한 몇해 더 사시다 가시지...[그 멀리 안가셔도 되는데] 새해 첫달 중순 변함이 없는데 왜? 새[新]라 하는 것일까? 모든것이 반복의 연장이요 시작의 연속이건만 굳이 새롭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것인지... 항시 새[新]는 새[鳥]가 돼진 않았는지... 그래도 우린 새[新]를 원하고... 결과는 새[鳥]였지는 않았는가. 아버지 ! 이밤 글 올리며 상념에 젖어 봅니다 제가 한해 한해 지워가면서 느낀봐! 새로움은 없고 단지 ,새롭다는 느낌의 자위 내지는 自我의 혼돈 인것 같읍니다 살아보니 그러한 것 같은데 아니그러한지요? 설 명절을 앞두고 아버지 안계신 상황하 형제 모두 어머님께 모이겠죠 그렇게 차례를 모시고 뿔뿔이 흩어질 것이고.... 얼굴 한번 보고 ,또 보자 할 그게 남은 자들의 몫일테고... 역시 새로움은 없는 것이겠죠 항시 그러하듯 조금은 변화 된 삶을 꿈꿔 봅니다 이맘 때 쯤이면 마음의 여유를 갖어 보려는 얄팍한 심리 변함 없는 삶 속에서 미지의 결과를 노리는 인간이기에 갖어 보는 희망 그래요, 바램입니다 가끔 ,어머니께 안부 전화 올림니다 그저 답답합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저도 나이를 축내고 있는가 봅니다 열심히 한다는 것 은지가 경환이의 지도를 받아가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정진 하고 있읍니다 이제 고3 지 뜻 한봐 이루어지게 됐음 합니다 경환이 놈은 학기 마치고 공군 가려 나름대로 열심이고요 시절이 흘러 흘러 어느 순간에 다다르면 어떤 변화속에 쳐해 있을까? 저도 아버지처럼 껄껄 웃고 싶은데...................................... 이천오년일월십삼일이십삼시오십분창석올림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