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감사한 임실 호국원 가족분들 | |
언제부터인가 글을 한번 드리려했는데 이제서야 시간을 내 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벌써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감사한분 이름을 잊지않고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임실 호국원 최 철 한 선생님 안녕하시지요. 조금전에도 궁굼한 사항이 있어서 전화를 했더니 여성분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성함을 여쭤보려다 실례될까봐 물어보질 못했습니다. 제 아버지도 그곳 가족분들처럼 돌아가신분들을 위해 좋은일을 참 많이 하셨답니다. 상여 선소리, 망자분들 염, 묘지 이장 등... 저희 아버지께서는 전라남도 상여 선소리 기능보유자로 인정 받으실 정도로 40여년 좋은일을 하시다 좋은곳으로 가셔서 그곳에 모셨는데 그곳에 모시면서 절차나 고인분들에 대한 예우는 자식 입장으로서 너무 너무 감사했답니다. 추석때도 아버지 뵈러 다녀왔는데 관리도 너무 잘 해주셔서 그또한 갈때마다 감사 또 감사하며 올라온답니다. 임실 호국원 가족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최 철 한 선생님 제가 언젠가 쓴 커피라도 꼭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수원에서 허 구 원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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