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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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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버지 잘 계시죠
나무색 페인트 남은거 달라해서
덧바르고
마지막 굳기 전에 화장실 문도
발랐어요
기술자들이 돈을
괜히 받는거 아니네
힘들어요.
인건비 비싸니
시간 많은 내가 알아보고
천천히 이거저거 발라볼라고요
35년쯤 된 집이니
고쳐가면서 살아야죠
아버지도 집 페인트 칠하는거
좋아하셨던거 기억나요.
아버지의 집
우리집
오래 써야죠
이제 일순이가 제법 가까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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