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지바른곳에 아버님을 모시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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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고맙다는 글을 올리고 팠지만 경황이 없던지라, 이제서야 ... 2010년 11월 21일 시아버님을 모시러 호국원을 찾았던 사람입니다.. 첨엔 전북 임실이라, 먼 곳으로까지..!~ 가는 내내~~ 그 먼 곳에 모시고 어찌 등을 돌리고 올 수 있을까 싶었던 마음은 길 모퉁이를 돌아서며 온데 간데 없고, 훤히 보이는 주변환경에 아버님이 머무실 생각을 하니 그리도 맘이 놓이던지요? 사무실로 들어서면서 슬픈마음을 헤아리기라도 알새라 직원분들의 친절하신 배려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말씨에 편안해지는 안정을 다시 한번 피부로 느낄수 있었답니다... 비록 가깝지 않은 곳이었지만, 양지 바른곳에 아버님을 뫼시고 돌아가는 가벼운 발걸음엔 환희와 평안까지 선물로 챙겨주신 아버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불철주야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신 호국원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더욱이 "박 순 도 팀장님께 감사합니다" 고개 숙여 인사를 드립니다.. 예산에서 큰 자부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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