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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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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버지 잘 계시죠
오늘  아침에는 진눈개비 내리고
하루 종일 손시러울 정도로
추웠어요
엄마방 문이 잘 안잠기고
아버지방 엄마방 외풍 심해서
문풍지 테이프도 발랐어요
월동준비에요.
작년에도 추웠는데
몸도 불편하셨던 아버지
어찌 지내셨는지
기억이 안나요
밭에는 울금이 아직도
수확을 안했더라고요
아버지도 돈이 될까하고
울금이나 홍화도 심으셨는데
판로가 확보 안되어서 
재미못보셨죠
나도 내후년에는 
울금 몇개 심을듯해요
지나다니가 구급차보면
전에는 아버지 생각만
났는데
이젠 강희가 생각나요
수영동작이 5개인데
4개는 똥멍청이처럼 못하는데
하나는 젤 잘해요.
칭찬받았어요.
용기내서 계속 배울라고요
책보고 정리해서 들고가서
연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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