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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잘 계시죠 | |
옥수수 수확하고 땅 골라놨어요
방풍이랑 당귀 쭉 심으려는데 17일 대목장에 너무 늦게 갔는지 없더라고요 아주 풍성한 국화분만 사왔어요 어물전이며 과일전이며 보면서 자식들 생각에 넉넉찮은 살림에 장보기가 마냥 즐겁지만은 않으셨으리라 생각하니 마음이 좀 아팠어요 오늘이 추석 연휴라 지난 화요일에 꽃꽂이를 했어요 이쁜거 들고 가서 아버지랑 도란도란 얘기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추석이라 광주와서 대청소에 명절 요리에 무척 분주했어요 아버지 1일이나 2일에 호국원 들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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