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여부 | 공개 |
|---|---|
| 삼촌께 | |
|
너무도 뵙고 싶었던 삼촌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많은 어려움도 있었고 말씀드리지 못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삼촌께서는 알고 계시지요. 지금 껏 살아 오면서 후회라는것을 해 보지 못하였는데 최근들어 너무도 힘이들어요. 예전 같으면 삼촌께 말씀이라도 드릴 수 있을 텐데 삼촌께 그런 말씀을 드린다는것이 너무도 죄송스러워서요.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이 않계시니 저는 더욱더 많이 뵙고 싶어요. 할아버지 떠나실때 저와 성민이는 무수굴에 있다가 장골에 가 있었지요. 아침에 보니 무수굴에서 무우를 사러와서 돌아가셨다는 말씀을 듣고 그 길로 무수굴로 달려 갔지만 이미 떠나신 뒤였지요.저는 제게 왜 상복을 해 주지 않냐고 외숙모님께 떼를 썻지요. 그때도 할아버지께서 저희집에 오셔서 마지막여행이라는 것을 하시고 내려 가신지 얼마 되지 않아서지요. 어린 가슴에 너무도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지요. 저는 일찍이 친할아버지, 친할머니께서 한날 한시에 돌아 가셔서 아버지 또한 그런 부모의 사랑 받지 못하시고 사시다가 어머니를 만나셨고 너무도 행복해 하셨지요. 그런 제게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게시다는것은 너무도 행복한 일이었지요 그러나 할아버지 돌아가신 후, 할머니가 돌아가실때는 조금은 나았지요, 왜냐하면 제가 할머니를 마지막까지 그래도 보필할 수 있는기회를 주셨으니까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너무도 많이 울었지요. 세상 그 어떤것으로도 제게 위로가 될 수 없었어요. 그리고 살아께시면서 고생만하시다가 돌아가신 옥과 이모를 뵙고 고모부에게 너무도 참을 수 없는 화가나서 이모를 뵙고 장지에는가지도 못했지요..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삼촌께서 뭐 그리 급하시다고 외숙모와 식구들이 눈에 밟혀 가실 수 있었나요? 제가 가장 힘이 들때는 삼촌이 옆에 계시고 조언을 해 주시면 그래도 위안이 되고 진정을 으로 조직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였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데 너무도 힘이 드네요. 삼촌께 달려 가보고 싶지만 너무도 시간이 나지 않네요. 이정도롤 삼촌께 안부 인사 드림을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어느덧 새해가 밝았지만 모든것이 희망적인것은 없어요. 외숙모도 걱정이되고, 상돈이 또한 마음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도 힘이 들것 같구요. 외숙모나 상돈이, 재수씨의 그 마음에 비기겟는가요. 하지만 뵙고 나면 한없는 눈물만 흐를것 같아요. 어머니께서 삼촌이 너무 너무도 뵙고 싶다고 하시고 몇번이나 가시길 원하시는데 한번도 제가 모시고 가지 못하였습니다. 삼촌은 제 마음 아시지요. 너무도 빕고 싶지만 삼촌 뵈면 가슴속에 있던 참았던 눈물이 하염없이 흐를 것 같아요. 삼촌 보고 싶어요. 삼촌 다음 안부까지 안녕히계세요 무자년 새해 강력팀 사무실에서 밤을새면서... 성영이가 올립니다. |
|
| 파일 | |
- 이전글 아버지 오랜만에 뵙습니다.
- 다음글 아버지,아버지,,우리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