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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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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또 생각 나서... 아빠
저번주는 무지 빠듯했어. 솔직히 너무 바쁘고 힘이 들어서 듣고 있던 수업 하나 뺄까 생각도 했어. 아빠한테 좋은 성적표 들고 간다고 했는데, 해야 할게 너무 많고, 아빠가 없이 혼자된게 얼마 되지 않아서 공부에 대한 준비도 제대로 되지 않은 듯 해서 말야. 그래도 참고 해야지 하면서 하고 있어. 아빠가 항상 날 지켜 보고 있으니까. 새벽까지 학교에 있다가 집에 돌아 오는 길에 항상 아빠가 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힘들긴 하지만 꼭 이겨낼께. 그럼 이번 학기 끝나고도 좋은 성적가지고 갈게. 아빠 아들 김계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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