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임실호국원

아빠! 저 막내딸이예요 아빠가 그렇게 애지중지 하시던 속상썩혀 드린 못난딸... 아빠! 지금도 아빠생각에 마음이 아프고 저려옵니다... 항상 자식들 걱정에 당신몸 돌볼틈없이 고생만 하시다가 가신 우리 아빠! 아빠! 아빠가 우리옆에 없어서 너무 허전하고 그립지만 하늘나라에서 편히 계실거라 믿어요 아빠! 아빠없이 못살것 같더니 이렇게 숨쉬며 살고 있네요 아빠! 너무 그립고 보고 싶어요 지금도 아빠 생각만 하면 눈물이 쏟아질것 같아요 아빠의 웃는모습...... 너무 보고픈데..... 이젠 아빠가 사다주시던 과일도 못먹겠죠! 아빠가 사다주시던 과일이 이세상에서 제일 맛있었는데.... 막내딸 과일좋아한다고 항상 한가득 사오셨는데.... 아빠! 항상 아빠한테 가고싶지만 맘뿐이예요 용서하세요..... 그리고 아빠가 그렇게 많이 사랑하셨던 엄마는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 그래두 생각보다는 씩씩하세요 저희들이 아빠사랑을 담아서 엄마에게로 드릴께요 우리 아빠! 언제나 존경스러웠던 우리 아빠! 언제나 언제까지나 아빠는 제맘 깊은곳에 모셔둘께요 사랑해요 많이 많이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