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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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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너무 너무 보고 싶은 삼촌
사랑하는 큰삼촌 저희 곁을 떠나신지도 이제 며칠이 지났네요. 삼촌께서 걸어오신 길을 제가 지금 걷고 있습니다. 삼촌께서 말씀하셨지요. 항상 자신에게 떳떳하고 남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에게 자그마한 보탬이 되는 경찰관이 되라고 말씀하셨지요. 삼촌이 지금도 성영아, 라고 부르시는것 같아요. 삼촌께서 사랑하시는 숙모님, 상돈이, 제수씨,손주, 재홍이, 재홍이처가 너무도 많이 슬퍼하고 계세요. 그립고 애닯아 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떠나신것인가요. 삼촌을 뵈올 수 없음이 너무도 가슴이 아픕니다. 이제는 평안히 지내시옵고 할아버지, 할머니, 옥과 이모 보시고 많은 말씀 나누시리라 생각이 드는군요. 삼촌은 저희들에게는 큰 희망이었습니다. 삼촌 께서 비우신 자리는 너무도 크옵니다. 전 삼촌이 자랑스럽습니다. 삼촌이 계시는 곳은 앞이 탁 트이고 환한 곳이예요. 제 가슴속에 영원히 계실 것입니다. 저는 오늘도 강력 형사로써 삼촌의 명에에 험이 되지 않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생전에 저희 집에 모셔 드리지 못함이 제 가슴을 너무도 아프게 하는군요. 삼촌, 불러도 불러도 크나크신 삼촌의 은혜에 어떻게 보답을 하여야 할지.... 사랑합니다. 삼촌 이젠 모든것 잊지 시옵고 평안하시옵소서 자주 찾아 뵈올께요.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큰삼촌 조카 성영 올림 2007. 7. 4. 01:50경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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