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여부 |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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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잘 계시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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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30일에
사천리하고 가계갔었죠 겨울이라 날만 맑으면 차로 어디든 가려고 했었죠 그날 뭔가 느낌이 되게 슬펐어요 아마도 아버지가 오래 오래 나의 곁에 계시지 않을거라는 느낌이었던듯해요 오늘 이순신 나오는 <노량>이라는 영화를 봤어요 아버지랑 마지막으로 같이 본 영화가 <한산>이어서 저 영화보면서 아버지 생각에 찔끔거렸어요 아버지 영화 좋아하셨어요 젊은 시절보면 영화배우해도 손색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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