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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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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버지 잘 계시죠
찔레꽃도 아버지 곧잘 부르신거
기억나요
또 눈물이 나요
저기 이 안경 기억하시나 아버지.
시력검사하고 돋보기 해드린지
1년도 안되어 가셨네.
아버지는 '사치'라 하시겠지만
나는 '멋' '스타일'을 좋아해서
메이커 선글라스도 샀어요
오늘은 수영이 잘 안되는데
선생님은 지켜보니 더 쫄아서
엉망이었어요
수업시간에 내가 가까이 갔을때
애들은 경기했을듯 해요.
지금 다시하면 더 좋은 지도법을
찾을수 있을거 같은데.
언제나 후회는 뒤늦은법.
그렇죠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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