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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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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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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버지(4)
아버지 그동안 잘 지내고 계신지요 그 동안 연락을 못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자주 쓸려고 노력해도 마음뿐이라고 생각 되는데 이해 하시죠 벌써 4월의 중순 올 봄은 날씨가 쌀쌀해서 길거리에는 벚꽃이 지금와서 만발하게 피어내요. 그곳에는 많은 친적분은 만나는지요 그리고 아버지 옛 친우들도 만나는지 궁금하네요.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 정말 죄송합니다 꼭 한 번 내려간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다음 달 5월이면 어버이날 꼭 5월달에 한번 찾아가 뵙겠습니다. 그때가지 기다리고 있겠죠 죄송합니다. 아버지 지금까지 연락이 없어 걱정 했는데 잘지내고 있으시죠 벌써 100일 지나가고 있는데 아버지 마음은 어떻게 생각 하신지요 저는 지금도 아버지가 시골에 살아계신다고 믿고있습니다. 아버지 이번에는 답장을 꼭 부탁 드립니다. 좋은 소식으로 연락 기다리고 있겠습니다.건강한 모습으로 답장 주세요 아버지 둘째손녀 딸하고 꼭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아버지 귀엽게 해 주신 손녀딸 잘 크고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큰 손녀 딸은 다음주 처음 보는 중학교 중간고사랍니다. 지금 늦은 시간에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 먼 나라에서 행복하시고 편한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아버지 약속은 못하지만 꼭 5월에 한 번 찾아뵙겠습니다. 2005년 4월18일 중계동에서 둘째아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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