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임실호국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저녁에 돌아가시어 경황도 없고 모든일정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으며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임실호국원에
안장신청을 하게 되었지만 신속히 인가가 나서 안도기 되었었습니다.
화장 후 임실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수시로 예식시간에
맞출 수 있도록 안내 전화를 주셔서 조금 서둘러 도착할 수 있었고
슬픔을 안고 간 장거리 호국원이었지만 엄숙히 거행된 안장예식으로
인해 저희 가족 및 친지들은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임실호국원 전경도 뛰어났고 전체 분위기가 차분한 가운데 위로와 만족감을
주어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먼거리에 있어 향후 찾아뵙기가 힘드리라 생각되었는데
삼우제때 다시 가보니 그리 먼거리도 아니었습니다.
현재 임실호국원에 누워 계신 많은 호국영령께 조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많은 국가유공자 및 대상자분들의 편안한 영면으로 위해 힘써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