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여부 |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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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가장 귀한 내 할아버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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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보고싶어서 편지쓰러 왔어.
나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경험을 하는 중이야. 나 나름대로 학교도 열심히 다니고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하면서 살고 있어. 할머니한테 안부전화는 하루에 한번씩 하고 있으니까 할머니 걱정은 하지마. 할머니도 밝게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중이야. 할아버지를 닮아 씩씩한 나는 혼자서도 잘자고 잘먹고 잘살고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의 사랑이 너무나 컸기에 나는 가끔 밥을 먹다가도 티비를 보다가도 할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쏟기도 해. 할아버지는 혼자 울지 않고 기죽지 않고 잘지내고 있지? 꿈에도 자주 나와주고 그래.. 보고싶으니까 마음 속에는 언제나 함께함을 믿고 있어. 나 잘지켜보고 있지? 우리 조금만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만나자 그때까지 하늘에서 건강하게 웃으며 지내 영원히 사랑하고 존경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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