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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마음의 꽃
오늘아침 저의 마음은 천근만근 무겁습니다. 아니 며칠전부터 내내 그립습니다. 생각하면 눈물만 맺히고,, 너무 마음속이 공허한것이,,, 누가 살짝 아버지 엄마 얘기만 꺼내도 서럽습니다. 엉엉 소리내어 울고 싶습니다. 아버지 엄마 목소리가 넘 듣고 싶어요. 어쩜 이리도 시간은 빨리 지나갈까요??? 벌써.... 아버지 엄마와 헤어진지 여러해가 지나고 있습니다. 마음껏 풍요로이 진심으로 잘해드리지 못한거 너무 죄송합니다. 조금만 더 저희와 함께 하여 주시지... 조금만 더 건강하게 살아계셔 주셨으면... 우리곁에 안계신 아버지 엄마가 많이 보고 싶어요. 어젯밤 유치원에서 만들었다고 둥이들한테 카네이션과 카드를 받고 보니,,, 시엄마 드릴 꽃과 선물을 준비하다 보니,,, 오늘 저녁 시엄마와 먹을 메뉴를 생각하다 보니,,, 내곁에 안계신 아버지 엄마께는 아무것도 드릴수 없다는 것에 또 절망이네요. 더 잘해드리지 못했던거 진심으로 죄송해요. 아버지!!! 엄마!!! 정말 왜이리 보고 싶을까? 너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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