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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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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오빠에게 보내는 편지
오빠 이 세상을 떠난지가 5일째가 되어 갑니다. 아직도 저는 오빠가 집에가면 오빠가 웃으면서 반갑게 맞아주던 때가 그립습니다. 오빠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않고 편안히 잘 계시겠죠. 오빠는 저에게 아버지 같은 오빠였읍니다. 지금도이글을 쓰는 저는 목이 메입니다. 3월1일 날 온 가족이 모두 만나지고 하면서 전화로 통화하던 목소리가 아직도 귀가에 생생 합니다. 오빠의 안장식때에 꼭 찾아가서 뵙겠습니다. 하늘에서 편안히 잘 계시고 모든 가족들 다 지켜 봐주세요. 오빠가 돌아가시기 직전에 언니에게 쓴글을 보고 가족들이 모두 보고 울었습니다. 자상하고 인정많으신 오빠 예전에는 고생 참 많이 하셨어요. 조카들이 오빠에게 잘 한다고 했지만 부족 한것이 많아 앞으로 더 잘 할수 있는 기회가 없다고 후회 하고 있읍니다. 왜 오빠 아무말씀도 없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어요? ...고통과 고민이 없는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다음에 또 찾아 뵐께요. 안녕히 계십시요 부평에서 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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