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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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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마음은 벌써
3일만 있으면 아버지를 만나러 가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아버지를 잊으며 살았을 때가 많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날이 갈수록 처음에 느끼지 못한 그리움에 눈시울이 적십니다. 아버지 ... 당신은 자식들에게 많은 물질은 남기지 못했으나 그 보다 비교할수 없는 많은 사랑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보잘 것 없는 우리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 처럼 우리 가족들도 아버지로 인해서 예수 믿는 가족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버지 뜻하는 곳으로 인도해 주세요. 마음의 고향이 되어버린 임실 이젠 휴가도 동해가 아닌 임실로 정했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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