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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빠.. 나 또 왔어요..
아빠 날씨가 참 많이 추워요.. 아빠는요?? 아빠 있는곳도 많이 춥죠??ㅜ_ㅜ;; 그냥.. 아빠 보고 싶어서.. 그래서 왔어요.. 답답하기도 하구.. 우울하기도 하구.. 각오는 했는데... 이미 오빠랑 다시 시작하면서 각오는 했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각오가 점점 무뎌지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내 스스로 왜 이렇게 불안해 하고... 우울해 하는건지... 만날 수 없다는거 분명 서로에게 힘들텐데.. 왜 나만 힘들어 하는것 같은 생각이 드는지.. 아닌거 알면서도.. 내 스스로에게 최면을 거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아빠~ 나 아빠두 보구 싶구.. 오빠두 보고싶고.. 그래요... 아빠~ 나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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