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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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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넘 보고 싶어서

아버지 얼마전 큰오빠 셋째오빠 식구들 다녀 가셨는데 좋은셨어요 조금 있으면 어버이날, 울 아버지 생신 돌아 오는데 전화만 들였지 카네이션 한번 가슴에 달아 드려 본적 없는 막내딸 속상합니다. 아버지 경찬이 30개월 됬어요 이녀석이 음메소만 나오면 할아버지 보고 싶어 시골 할아버지 집에 가자 요즘은 몇번 이고 이야기 하네요 22개월동안 경찬이 사랑해줘서 고맙습니다.  다른 아이들처럼 울 할아버지도 오래 사실거라고 했는데 요즘 울 아버지 많이 보고 싶어 아주 많이... 곁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얼마전 최서방하고 술 한잔 하면서 엉엉 울었어요 넘 보고 싶어서...  아버지 정말 정말 미얀해 너무 많이 미얀해요. 울 아버지 아픈데는 없고, 지팡이 없이 잘 다니시고,  아팠던 팔은 이젠 다 났어요.  아버지 관절때문에 고통스러워 자다가도 몇번 일어나셨는데 이제는 ........천국에서는 하고픈것 맘껏 하고 그러세요.  아버지 조만간 다녀 갈거예요. 아버지 지금은 친구들과 맘껏 즐기시고 아버지 고향 예산으로 오세요 언제라도 다녀 갈수 있게 오늘도 울 아버지와 함께 해서 넘 좋았어요.   아버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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