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임실호국원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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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기축년 새해 국립임실호국원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1월 5일 저희 부친을 임실 호국원에 안장을 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상중에 경황도 없고 낯선 곳에 부친을 안장하려 하니 모든게 걱정이 앞섣고 늦은 오후 5시가 다되어 도착되어 저를 비록한 유가족 모두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러나 기우에 불과 했습니다. 임직원 모든 분들의 친절함과 의문사항을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고 수시로 문자메세지를 주신는 등 배려에 아무 불편 없이 아버님을 편안히 모실수 있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국립임실 호국원의 잘 정리된 묘지와 주변 산과 조형물의 조화를 보며 이곳에 저희 부친을 모신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유가족 모두 걱정보 다는 호국원 위용과 자연과의 조화를 이룬 이곳이 고인의 편안한 안식처가 될 것이라고 모두 좋아 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유족의 대표로서 다시한번 호국원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임실호국원분들의 정성어린 손길이 맘것 묻어나고 훈훈한 정감을 느끼게 하는 이곳이 국민과 가까이하는 충혼의 교육장으로 거듭나 기를 기원하오며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깃드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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