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편지

  • 온라인 참배
  • 하늘편지
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버지께...
아버지 ! 불러보고 싶은 말입니다. 아버지 계신곳은 어때요? 날씨는 춥지 않으신지요? 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가신지 4일이 넘었네요. 아직은 어색하실거라 생각이 들어요. 하늘나라의 모든것들이요.그렇다고해서 혼자 계시지마시구 여러 친구분들과 사귀세요. 그래야 외롭지 않잖아요. 살아계 실적 아버지는 친구분들이 많으셨잖아요. 아버지 어머니 많이 편찮으시데요.아버지 병 간호하시면서 편찮으셔도 자깃들 걱정될거 같아 한마디하시지 못하셨을거예요. 아버지도 어머니 성격 아시잖아요. 벌써 외로우셔 어머니 부르시는건 아니겠죠? 어머니 조금만 더 저희 자식들 곁에 두세요. 비록 제가 몸은 멀리 있지만 잘 해드리도록 할께요. 꼭 부탁 드릴께요 아버지. 한국 들어오면 반드시 아버지 찾아뵙고 손자들 소식 전해 드리고 심심해 하시지 않도록 제가 말동무 해 드릴께요. 아버지 하늘나라에서는 꼭 행복 하셔야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