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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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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오랜만에 편지를 쓰네요... 1년이 넘었죠. 4월5일날 찾아뵙겠요. ............................ 둘째가 딸이라 서운해 하지 마세요... 아버지가 원하시던 아들은 아니지만 요즘 너무 귀여워요.... ........................................ 어머님도 잘 지내고 계세요. 앞으로도 건강하시도록 많이 돌봐 주세요. 4월5일날 뵙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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