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임실호국원

아버님이 세상을 떠나신지도 어느덧 한해가 지나고 산과 들에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네요 오는 주말쯤 아버님도 찾아뵙고 주변에 꽃축제에도 다녀올까 합니다. 집사람이 너무 힘들어하고 저도 맑은 공기와 푸른자연과 함께 하면서 겨울동안 쌓였던 피로도 풀겸 여행을 다녀올까합니다. 그곳에서 할머님 두분과 할아버지와는 상봉하셨는지요 모두 편안히 잘계시리라 믿습니다. 남은 자손 모두가 건강하고 밝게 지낼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우리 후손들에게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주변을 위하면서 성실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특히 올해는 종필이가 대입시험을 치르게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아직 소심한 성격탓에 자기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지만 아버님이 좋은 길로 잘 인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어머님께도 자식들이 자주찾아 뵙고 외롭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저와 집사람 하는 사업 이끌어 주시고 동생들 하는 일 번창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작은아버님가족들 고모님 가족들도 많이 도와 주시고 보살펴주세요. 저희 가족 모두 열심히 생활 하고 있으니 아버님게서도 부디 편안히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이번주 집사람이 복권을 사주었어요. 큰 기대는 안하지만 요즘 힘들다 보니 아버님께 의지하고 십네요. 불효자식이 아버님께 많은 짐을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참 아버님 노래좀 하세요. 해병대가도 좋고, 아빠에 인생이나,등등.......... 다음에 또 인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