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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야 | |
한 학기가 다 끝나고 여름방학이라서 그 동안 공부하려고 했던 것 하고 있었어. 저번 학기 성적이 만족 스럽지 못하지만, 내가 공부하고 노력했던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어. 현충일날 나도 가서 아빠 묘비에 꽃도 놓아 드리고 해야 하는데, 나는 여기서 하려고 해. 누나하고 엄마하고 잘 지내고 항상 아빠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아갈게.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꼭 좋은 모습으로 언제나 자랑스러운 아빠 아들이 되도록 노력할게. 그럼 아빠 현충일날 누나랑 엄마가 아빠한테 갈거야. 누나랑 엄마 감기 걸렸는데, 빨리 나을 수 있도록 도와줘. 아빠 그럼 나 이만 줄일게. 사랑하는 우리 아빠에게 아들 김계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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