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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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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사랑하는 아빠
살아계실때는 왜 한번도 아버지께 감사하다는 말도 사랑한다는 말도 못해드렸는지,그말이 뭐가 그리 힘들다고.. 지난 시간동안 자식걱정에 제대로 편안한 잠이라도 주무셔 보셨나요? 젊을때는 먹고 살기 위해 많은 산을 넘어 지게로 나무며 담배잎이며 나락을 실어 나르시던 아버지의 연약한 뒷모습이, 나이들어선 자식걱정에 식사도 편히 드시지 못하던 사랑하는 아버지, 다 자라면 제갈길로 가기 바빠 일년에 고작 한두번 얼굴 비치면 그게 전부라고생각하는데.. 사랑하는 아빠 그곳에서는 더이상 아프지않고 평안하시죠? 천국에 계시니 평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계시리라 믿어요 그사실이 저희가족을, 엄마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예요.그리고 아빠가 그렇게도 마음쓰시던 오빠도 곧 주님을 믿고 영접하여 그때 천국에서 같이 아빠를 뵐수 있을거예요 사랑하는 아빠 오늘도 행복하시며 평안하실 아빠, 저의 자랑이시며 행복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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