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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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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보고싶은 아버지
아버지 안녕 하시죠. 추석 명절은 잘보내셔는지요. 찾아뵙지 못한 점 용서 하세요. 몇칠전 큰처형이49제로 아버지계신 나라로 영영 떠나고야 말았습니다. 아버지 잘쯤 부탁드리고 또 잘 보살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 뵙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직장 생활 하다보면 눈치 때문에 제 마음대로 할수가 없네요 그러니 앞으로 제 소원이 꼭 이루어 지면 아버지 계신곳도 자주 갈 수가 있는데요.둘째아들로써 정말 죄송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여러 어른신에게 안부 부탁드립니다. 항상 매일 같이 한두번 정도는 아버지께서 제 옆에 계신것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제마음은 항상 아버지와 같이 있다는 증조라고 할까요.항상 저희를 보살펴 주신 덕분으로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아버지 매일같이 그먼 나라에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이승에서 있던 일들은 모두 잊어버리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세요. 아버지께서 저승으로 가신지가 19개월이 지나는데 몇년이 지난 걸로 생각됩니다. 아무초록 아버지 건강하시고 모든 식구들 잘 보살펴주십시요. 꿈속에서 한번 더 볼수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요 그럼 이만 안녕이 계십시요 서울 중계동에서 둘째아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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