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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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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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건강하시죠. 올해도 몇칠 있으면 이 한해가 가네요. 항상 아버지가 옆에 계신 것처럼 제 마음이네요. 벌써 2년이란 세월이 흘러가는데 아버지는 그 먼곳에서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정말 궁금합니다. 아버지 이제는 겨울이란 단어 속에서 조금씩은 겨울날씨처럼 쌀쌀하네요. 일년전에는 몇칠 사이로 항상 꿈속에서 보이고 또 좋은 쪽으로 인도 하시고 했는데 왜 요즘은 아버지 얼굴 보기가 힘들고 또 잠깐 스쳐 지나는지요. 아버지 몇개월이라도 좋으니 아버지 그 곳에서 생활하신 모습을 한번 보고싶군요.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역시 일이 잘 되지 않아서 내년에는 좋은 결과만 있을것라고 믿고 아버지 계신곳도 자주 찾아 뵙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아버지 우리식구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될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저 역시 아버지를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기도 해 주세요. 우리 모든 식구를 위해서....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다른 어른신 분들도 안부 전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중계동에서 둘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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