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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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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눈내리는 날
올 들어 처음으로 눈이 펑펑 쏟아지는 추운날이예요. 오늘이 특별한 날이여서 회사를 하루 쉬고, 아이들과 조서방과 함께 보냈답니다. 제가 욕심이 많아서 인지 아니면 아직도 속이 넓어지지 않아서인지..... 속상하는 일이 요즘 많이 있네요. 지나고 보면 넓은 마음으로 대하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 좋은직장 들어가서 기뻐하던게 엊그제인데 오늘 따라 왜이리 힘들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아버지 제게 힘과 지혜를 주세요. 용감하고 당당하게 헤쳐 나갈 수 있는 그런 힘과 용기를 . 이제 새해가 며칠 앞으로 다가와요. 올해의 기쁜일만 기억하며 그렇게 내년에도 행운과 행복이 찾아 오도록 바래볼래요. 아버지가 하늘에서 잘 지켜봐 주세요. 새해에도 잘 지내고 계세요. 찾아가서 뵐때까지..... 늘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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