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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한 걱정 늘었네. | |
8순 노인네
등쳐 약값 30만원 소매치기하니 좋네? 어머니 한 걱정 늘었네. 미망인증 ,연금 통장 다 훔쳐가 뭐 할래? 딸래미 꿈에 우리 네식구 저승사자한테 붙잡혀 이승 하직 할즘 아버님 도우셔 저승길 면했네. 딸래미 월요일 , 출근하는 내게 밤잠 못 이뤘다 하네. [허허 다 잊으세요.] 전화를 끊으며 복장 터지는 분노를 느낀다. 동안 잘계시온지요. 변화가 있었습니다. 설, 명절 술에 취해 많은 실수를 했고 지환이가 입대 했습니다. 논산에서 5주 훈련 후 경찰 군악대에서 복무 한다 합니다. 모든게 새롭게 시작 되는 작금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우리 노인네 밤잠 설치지 않도록 건사해 주세요. 이천팔년이월이십육일창석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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