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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잘 계시죠 | |
해질 무렵. 7시에
바람이 선선해 운동 나섰어요 서외리 송현넘어가는 고개뒤로 노을이 졌어요 나는 그 시간이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감탄하면서도 언제나 쓸쓸했어요 빌라가 새 주인 올듯해서 짐을 정리했어요.전에는 정리가 재미있기만 했는데 이제는 힘드네. 집을 하나 더 합치는 셈이니 정리가 필요하고 정리해도 별로 티가 안나요 어째서 아버지, 나는 그 적당히가 안될까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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