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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잘 계시죠 | |
어제는 한글날이라고
헬스장이 문을 안열어서 공설운동장 가서 자전거 탔어요 시원하니 좋더라고요 할아버지가 독자라서 위험하다고 자전거를 안배워서 아버지도 안배웠노라셨죠 말년에 전동차타는 사람들 부러워하셨는데 내가 더 일찍 아버지에게 전동차를 권했어야되나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라고요. 숨가빠서 보행에 힘드셨는데 전동차는 얼마나 편했겠어요 왜 나는 이리 내다보는 눈이 없는지. 헬스장은 시설 좋아요 더위에 힘들어서 옷을 남보다 짧게 입고 운동해요 첫상추 수확하고 마늘 10알 심을라고 복합뿌리고 왔어요. 아버지가 남긴 고추 비닐 구멍내서 마늘양파도 심어볼까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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