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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버지 떠나보내고 첫설을 맞았어여.. 항상 변화 없었던 설이었은데 올해엔 아버지 자리가 비었고 그자리를 영정이 지키고 있네여.. 항상 그자리를 지키고 계셔서 그빈자리가 아픔니다.. 어머닌 계속 훌쩍거리시며..못해드린것을 아쉬워 해요.. 그곳에서 맞은 설은 어떠신지요..어쩜 집에서 맞은 설보다 조을지도 모르죠..많은 전우들과 맞은 설이니까요.. 아프신동안에도 군인의 길이 그리도 그리우셨던 아버지.. 돌아 가셔서 다시 군인이 되셨으니 군에서 맞은 설 잘 보내 시구여.. 금방 찾아 뵐게여... - 나쁜 아들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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