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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날씨가 추워요
봄인줄 알았는데, 다시 겨울이 아쉬운듯 추위가 대단해요 오늘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예전 같았으면 대사동에 바람 많이 부는데 어떠냐고 전화 했을텐데... 또 아버지 생각이 그리워졌어요 엄마는 지금 큰오빠 집에 계시고 모두 예전같지가 않네요 바람도 많이 불고 눈발도 날리는데 추위 조심하세요 요즘, 사람은 이렇게 태어나면 가는구나란 생각이 새삼 느껴져요 하지만 있을땐 그걸 미쳐 깨닫지 못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후회하고, 그리고 또 아웅다웅 살고... 아버지, 따뜻하게 잘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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