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임실호국원

국립임실호국원 버스행 행선지 알림 표지판을 단장하였습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신명철)은 호국원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교통표지판을 새롭게 단장한데 이어 임실호국원을 경유하는 군내버스에 호국원 행선지 표지가 없어 불편하다는 보훈단체의 건의를 접수한 후 검토한 바 호국원을 찾는 내방객의 불편해소는 물론 더불어 임실호국원의 지명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겠다는 긍정적인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사실 임실호국원은 인근 호남권뿐만 아니라 아직까지는 안장을 선호하는 장묘문화로 인하여 수도권은 물론 강원도, 제주도, 영남권, 충청권의 전역에서 안장 및 참배유족의 내방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까운 전북권에서는 임실호국원을 찾아오는데 큰 어려움이 없으나 생소한 길을 처음 오는 유족 및 참배객들에게는 교통정보가 다각적으로 편리하게끔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 눈높이 행정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관련회사인 임순여객자동차주식회사에 협의한 결과 국가공공기관인 만큼 규정된 표지판을 제작하여 주기로 하고 아크릴판 44개를 제작하여 2009.7.28.부터 임실호국원을 경유하는 모든 버스에 행선지 표지판으로 단장함으로써 내방객 불편해소는 물론 국립임실호국원을 널리 알리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2009. 7. 31.   국립임실호국원  오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