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임실호국원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조성래)은 4월 28일(목) 15시 현충관 강당에서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공직자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강연을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월남참전용사인 허만선 강사는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전쟁을 체험하지 못한 직원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전쟁의 참상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지난 1967년 군에 입대, 월남전에 참전했던 허씨는 참전 당시 고엽제 후유증 등으로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11년7개월 만에 기적적으로 회생한 이후 당시의 참전경험을 바탕으로 강연과 집필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강연으로 전쟁의 아픔과 국가안보 의식에 대한 생각나누기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다.